[앵커]
오늘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양태빈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캐스터]
지상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지만, 맑은 하늘에 먼지 걱정 없이 상쾌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아침 날씨는 선선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16도로 예년 수준을 2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여름 날씨 예상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9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높아 더 덥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구름 조금 지나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종일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유지해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이 문제인데요.
전국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고, 특히 일부 내륙은 위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위험일 경우,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9도, 대구 30도, 광주와 대전,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내일부터 주춤합니다.
내일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을 비롯해 내륙 곳곳에는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내일 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메마른 대기에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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